마사유우의 일상생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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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천 캠핑브릿지] 헬리녹스 택티컬 필드 터널4.35 텐트 이동용 지휘통제실

마사유우 홍땡 2023. 1. 17. 16:30

 

 

2년의 기다림 끝에

돌아온 건

더욱 비싸진 터널 텐트

 

 

안녕하세요 :)

마사유우입니다.

 

첫 게시글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

최근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써보려 합니다.

 

이미 각종 커뮤니티에 올렸지만,

티스토리는 처음이라 어색합니다😂

 

 

 

최근 캠핑 용품을 꽤 많이 구매했는데,가장 오래 기다렸던헬리녹스 택티컬 필드 터널입니다.

 

정상가 3,520,000원

 

켁.. 너무 비싸죠..?

 

2년 전 첫 판매가가 288만 원이었던 것 같은데가격이 상당히 올랐습니다.

 

하지만..머리 잘 굴려서 10% 할인 받아 구매하고할인 받은 금액은 IGT를 구매하는데 소비했습니다.어차피 써야할 돈이었던 것 같습니다😂

 

 

 

읏쌰..

설영 하는 게 어려운 텐트가 아닌데

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..

 

 

 

 

어떤 텐트든 단순한 구조라

굳이 설명서를 보면서 따라 할 필요는 없지만

그래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

설명서는 설영 하기 전에 미리 숙지했습니다.

 

힘을 주면 폴이 터진다거나

스킨이 손상될 수 있는 부분을 잘 참고하면서

혼자 30분을 낑낑거리며

열심히 일으켜 세워봅니다.

 

 

 

텐트 구매 시 기본 구성품으로

T스테이크펙이 들어있지만

땅이 깡깡얼어있는 중이라

40cm짜리 타프펙을 박았습니다.

 

터널은 바람에 취약해

가이라인도 설치해 줬는데,

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..

 

하지만 소중한 터널이

저 멀리 날아가는 상상을 해보니

끔찍한 상황이 생길까 귀찮음을 물리치고

열심히 펙다운에 감행합니다.

 

 

새해에도 변함없는 멍청입니다.

에어펌프를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

왕복 두 시간 넘게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

에어펌프를 겨우 찾았는데,

 

그것도 전동이 아닌 수동..ㅜㅜ

 

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돈 주고 사 와서

열심히 눌러주고 있는데,

손이 아닌 발을 써서 하니까 편하더라고요..

공기를 다 넣고 보니

박스에 발펌프라고 떡하니 적혀있었네^요^

 

 

 

크..

이 맛에 캠핑 다니는 거 아니겠습니까~

이번에 새로 구입한 IGT 테이블 세팅

미쳤다~~

식기류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것들과

 

미니화로대를 선물 받았는데

화로대를 보자마자

"소고기 구워 먹으면 좋겠다!" 해서

급하게 캠핑을 다녀온 이유기도 합니다😆

 

 

 

 

저녁도 든든하게 먹었겠다밤에 보는 터널은 또 매력적이라예쁘게 사진 찰칵📸

 

보조폴인 X폴에 랜턴을 하나씩 걸어놨는데,이렇게 보니까 더더더 지휘통제실 같은 기분입니다😁

 

 

 

IGT의 매력 발산~!

정말 IGT의 세계는 끝이 없다던데,

저게 다 돈이에요 돈!! 😭

 

나름 미니멀 캠퍼라

설거지망? 같은 게 없어서

그냥 대충 말려서 쓰고 그랬는데,

이제 메시딥에 설거지했던 것들을 넣어

신속하고 빠르게? 건조할 수 있습니다😌

 

 

 

이미지로 그렸을 때

에어매트 옆에 테이블 오를 놓으면

협탁처럼 쓸 수 있겠구나~라고 생각했는데,

 

이런.. 사이즈 미스였습니다😂

 

에어매트보다 테이블이 높아서

조금 아쉽고 애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😭

 

 

아침에 철새가 어찌나 시끄럽게 떠들던지

아침 일곱 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나서

밖에 나왔는데..

 

본디 검은 것들이었습니다만..?

폴이고 로프고 하얗게 변했더라고요🤔

거기에 추가로..

 

 

띠요옹..🥶

캠핑장이 강가 바로 옆이라

안개가 자욱하다 하긴 했는데

 

서리상고대가 활짝입니다..❄️

 

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.

예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

아.. 집에 어떻게 가지..라는 생각뿐이었는데

다행히 해가 뜨니까

금방 녹아 없어지더라고요..

 

예쁜 풍경이라 아침 일찍 일어났던 게

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

여러모로 또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었습니다😊

 

이제 곧 23년 첫 명절인데

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,
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!

 

감사합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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